
대청호의 푸른 물결과 수려한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예술 공간,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은 매년 자연과 인간, 그리고 환경의 관계를 탐구하는 독창적인 기획전을 선보이며 많은 관람객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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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6년 7월 주요 전시 일정 및 개요
2026년 여름, 대청호미술관은 대청호의 장소성과 생태적 가치를 동시대 미술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대형 프로젝트를 이어갑니다.
- 전시명: 2026 대청호 환경미술제 연계 기획전 《파동의 풍경》
- 전시 기간: 2026년 4월 16일 ~ 2026년 6월 말(기본 전시) 이후 7월 연장 및 상설·기획 교체기 운영(※ 미술관 사정에 따라 7월 중순 이후 하반기 신진작가 공모 기획전 준비를 위한 일부 전시실 교체 작업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전관 관람 가능 여부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참여 작가: 박계훈, 배성미, 송성진, 신용구, 오미자, 이종관, 강석범, 이승미, 임민수
- 전시 장소: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1~3 전시실 및 문의문화재단지 일원
전시 기획 의도
《파동의 풍경》은 생명의 근원이자 대청호의 핵심 요소인 '물'을 매개로 합니다. 물이 만들어내는 미세한 움직임과 잔물결을 인간의 기억, 경험, 그리고 환경과의 관계성으로 확장하여 '파동'이라는 개념으로 풀어낸 실험적인 환경미술제입니다. 현대 사회가 마주한 생태적 위기와 자연의 순환 과정을 시각예술로 시원하게 시각화했습니다.
2. 놓치지 말아야 할 관람 포인트
대청호미술관은 단순히 내부 전시실만 보는 곳이 아닙니다. 주변의 역사문화 공간과 대청호의 절경이 모두 하나의 거대한 전시장으로 기능합니다.
① 야외 서사: 문의문화재단지와의 연결성
이번 전시는 미술관 내부를 넘어 미술관이 위치한 문의문화재단지 야외 공간 일대까지 확장되어 설치되었습니다. 초록이 우거진 7월의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보물찾기를 하듯 배치된 야외 설치 미술품들을 감상해 보세요. 자연광의 변화와 바람의 흔적이 작품의 일부가 되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② 매체 변주: 자연을 기록하는 다양한 시각
- 이승미 작가의 화폭: 자연과 삶에 대한 관조를 바탕으로, 인간의 복잡한 감정과 관계의 흐름을 물결과 식물의 형태로 포착해 낸 섬세한 회화 작업을 만날 수 있습니다. 언어로 다 담지 못하는 마음의 결이 풍경화로 채워집니다.
- 임민수 작가의 실 드로잉: '물'을 바라보는 행위를 '실'이라는 촉각적 매체로 엮어낸 연작들을 통해 공간을 채우는 선의 미학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배성미 작가의 인류세 메시지: 인간 중심의 환경 파괴와 역사적 흔적을 시각 매체로 박제하여 미래에 전달하는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③ 최고의 포토존: 3층 조각공원과 대청호 뷰
미술관 3층 라운지와 야외 테라스로 이어지는 조각공원은 아는 사람만 아는 명소입니다. 탁 트인 대청호의 푸른 강줄기와 주변 산세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작품 감상 후 조용히 사색을 즐기거나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좋습니다.
3. 시민 및 가족 참여 프로그램
7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대청호미술관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작가의 창작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학예사의 전문적인 전시 해설과 작가의 멘토링이 결합되어 깊이 있는 예술 체험을 제공합니다.
- 운영 시기: 7월 중 매주 토요일 (가족 단위 및 어린이 동반 관람객 타깃)
- 참가 비용: 무료 (사전 예약제 및 일부 현장 접수)
| 프로그램명 | 진행 작가 | 주요 내용 및 교육 효과 |
| 실 드로잉 체험 | 임민수 작가 | 작가의 출품작 《관수(觀水)》 연작에 사용된 실제 재료를 활용합니다. 선과 실을 이용해 자신만의 풍경을 그리며, 재료의 특성과 우연성이 주는 조형적 재미를 발견합니다. |
| 인류세의 화석 만들기 | 배성미 작가 | 주변의 자연물을 직접 채집한 뒤 캐스팅(주조) 기법을 통해 나만의 화석을 제작합니다.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입체 미술의 기초 제작 방식을 배우는 융합형 프로그램입니다. |
💡 프로그램 참여 팁: 대청호미술관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되므로, 주말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일주일 전에 미리 신청 페이지를 확인하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4. 이용 시간 및 휴관일 정보
하절기(3월~10월)에 해당하므로 긴 낮 시간을 활용해 여유 있게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 관람 시간 (하절기): 10:00 ~ 18:00
- 입장 마감: 17:00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이 가능하므로 늦어도 오후 5시 전에는 도착하셔야 합니다.)
- 정기 휴관일: 매주 월요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개관한 뒤 그다음 첫 번째 비공휴일에 휴관하는 경우가 있으니 공휴일 연휴 방문 시 사전 확인 요망)
5. 관람료 및 매표 정보
대청호미술관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매우 저렴하고 합리적인 관람료입니다. 미술관이 '문의문화재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단지 입장료만 내면 미술관 관람은 무료로 연계됩니다. 티켓 한 장으로 역사 야외 박물관과 현대미술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개인 관람료 기준]
- 어른 (만 20세 ~ 64세): 1,000원
- 청소년 및 군인 (만 14세 ~ 19세 / 하사이하 군인): 800원
- 어린이 (초등학생 포함 만 7세 ~ 13세): 500원
[단체 관람료 기준 (20인 이상)]
- 어른: 800원
- 청소년 및 군인: 600원
- 어린이: 300원
[면제 및 할인 혜택]
- 무료 입장: 만 7세 미만의 영유아,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 (반드시 국가공인 신분증이나 증빙 서류 지시 필요)
- 지역 주민 할인: 청주시민은 주소지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 제시 시 50% 감면 혜택을 받습니다 (어른 기준 500원).
6. 주차 및 편의시설 정보
- 주차 장소: 문의문화재단지 전용 공용 주차장 이용
- 주차 요금: 완전 무료
- 주차 규모: 약 5,000평 규모의 대형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어 대형 버스나 주말 피크 타임 방문 시에도 주차 스트레스 없이 여유롭게 차량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 미술관 진입 팁: 주차장에 차를 대고 문의문화재단지 정문 매표소에서 매표를 한 뒤, 완만한 경사로를 따라 상단으로 약 5~10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대청호미술관 건물이 나타납니다. 여름철인 7월에는 햇살이 강하고 그늘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양산, 모자, 시원한 생수를 챙기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7. 여름철 방문을 위한 완벽 가이드 요약
7월의 대청호는 녹음이 짙어져 푸른 강물과 강렬한 대비를 이루는 가장 아름다운 시기입니다.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은 자연을 예술로 재해석한 수준 높은 시각예술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단돈 1,000원으로 매력적인 자연 명소와 조각공원, 역사 유적지까지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최고의 가성비 문화 휴양지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가족, 연인과 함께 시원한 대청호반 드라이브를 즐기고, 대청호미술관에 들러 환경과 예술이 만들어내는 잔잔한 파동에 마음을 선선하게 물들여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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