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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립 목적: 농경문화의 보존과 미래 가치의 확산
국립농업박물관은 한반도 농경문화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체계적으로 보존·개승하고, 현대 농업이 지닌 생명·생태적 가치와 첨단 기술 기반의 미래 농업 발전 잠재력을 대중에게 널리 확산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인류의 생존과 직결된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종합 문화공간입니다.
농업의 역사적 발자취를 고증하는 연구 중심지이자, 기후변화와 식량 위기라는 현대적 과제 속에서 첨단 모빌리티 및 유전공학을 포함한 농업 혁신의 비전을 제시하는 교육의 장이기도 합니다. 국민들에게는 휴식과 체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친근한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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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문화 인프라는 매우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합니다. 이처럼 풍성한 수원의 문화예술 공간들을 가장 스마트하고 깊이 있게 즐기기 위한 첫걸음은 바로 각 기관의 '공식 홈페이지'를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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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요 특징: 역사적 장소성에 기반한 오감 체험형 박물관
- 농업 혁신의 역사적 터전: 박물관이 위치한 자리는 고대 탄화미가 출토된 여기산 유적, 정조대왕이 백성들의 가뭄을 구제하기 위해 축조한 저수 시설인 축만제(서호), 그리고 한국 근현대 농업 연구를 이끌었던 옛 농촌진흥청 부지입니다. 한국 농업사에서 가장 상징적인 공간에 건립되었다는 장소적 의미가 큽니다.
- 오감으로 즐기는 농업 체험: 유물을 유리창 너머로 감상하는 정적인 구조를 탈피했습니다. 다랑이논, 밭, 과수원 등 전통적인 농촌 경관을 재현한 야외 공간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수직농장을 배치하여 관람객이 파종부터 수확까지의 과정을 시각, 청각, 촉각으로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 친환경 생태 아키텍처: 박물관 건축물 자체에도 자연친화적 공법과 스마트팜 유리온실 시스템이 결합해 있습니다. 아쿠아포닉스(물고기 양식과 수경재배의 결합) 등 자원 순환형 농법을 인테리어 및 시설 요소에 자연스럽게 녹여내어 생태 교육적 가치를 극대화했습니다.
3. 주요 전시장르와 소장품: 전통 농기구에서 첨단 미래 연출 매체까지
국립농업박물관의 전시 장르는 전통 역사 고고학, 민속학, 자연과학, 미래 첨단 공학을 아우릅니다. 소장품은 삼국시대 이전의 원시 농구부터 조선 시대 전문 농서, 근현대 기계화 농기구, 그리고 식물 및 곤충 생태 표본에 이릅니다.
- 농업관 1 (기초와 재배): 땅, 물, 종자라는 농업의 근본 요소를 다룹니다. 선사시대 따비와 보습, 삼국시대 철제 농구, 조선 시대 전통 쟁기 등 농토를 일구던 핵심 유물들이 전시됩니다. 농업의 시기적 기준이 되었던 절기와 관련된 천문 유물 및 기상 관측 자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농업관 2 (저장과 혁신): 수확 이후의 가공, 저장, 유통과 더불어 축산업의 역사를 다룹니다. 곡물을 보관하던 다양한 형태의 전통 뒤주와 가리구, 전통 도정 도구인 디딜방아, 맷돌, 연자방아 등이 중심을 이룹니다. 한편으로 현대의 농업용 드론, 자율주행 트랙터, 스마트팜 관제 시스템 등 농업 혁신을 보여주는 디지털 시뮬레이션 매체도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 기타 소장 유물 종류: 조선 최초의 전문 원예서인 『양화소록(養花小錄)』, 농가 살림의 지침이 되었던 고문서 및 전통 가옥 생활 유물, 그리고 지역별 토종 종자 표본 수백여 종을 보유하여 종자 주권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4. 위치 정보: 자연과 역사가 숨 쉬는 서둔동 문화 벨트
- 주소: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154 (서둔동)
- 주변 지리적 연계: 정조대왕의 업적이 깃든 서호공원(축만제)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관람 전후로 산책하기 좋습니다. 국립식량과학원 옛 터와 씨 없는 수박으로 유명한 우장춘 박사의 묘소 및 추모비가 근거리에 있어, 서둔동 일대의 농업 역사 탐방 동선을 짜기에 최적의 입지입니다.
5. 관람 정보: 모두에게 열린 무료 복합문화공간
- 관람 시간: 10:00 ~ 18:00 (최종 입장 마감 17:00)
- 정기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 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당일 개관하고 그다음 첫 번째 비공휴일에 휴관합니다)
- 관람료: 무료 (모든 국민과 외국인 관람객에게 상설 및 기획전시를 무료로 개방하고 있습니다)
- 주의 사항: 상설전시는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나, 어린이박물관 및 일부 전문 농업 교육·체험 프로그램은 수용 인원 제한으로 인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추첨제 또는 선착순 예약이 필수적입니다.
6. 전시 정보 (상설 및 기획전시 안내)
국립농업박물관은 내부 전시동과 교육동, 그리고 야외 체험장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방대한 전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상설 전시
- 전시동 (지하 1층): 농사의 시작과 재배 과정을 과학적으로 풀어낸 농업관 1, 농업의 확장과 축산·미래 기술을 다룬 농업관 2가 중심을 잡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놀이 공간인 어린이박물관도 같은 층에 있습니다.
- 교육동 및 온실 시설: 농산물이 가공되어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식문화를 연구하는 식문화관, 아열대 식물과 스마트 친환경 농법을 관찰할 수 있는 식물원, 유용 곤충의 생태를 관찰하는 곤충관, 실제 작물이 자라나는 과정을 도심 속에서 구현한 수직농장이 가동 중입니다.
- 야외 농업체험장: 계절의 변화에 따라 직접 벼를 심고 수확하는 다랑이논과 밭, 사과나 배 등 유실수가 자라는 과수원, 그리고 전통 농가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공간이 조성되어 도심 속 청량한 농촌 경관을 선사합니다.
현재 진행 중인 주요 기획·테마 전시
박물관 소장 유물의 깊이를 보여주고 시즌별 트렌드를 반영하는 다채로운 특별 전시가 상시 교체 운영됩니다.
- 2026 소장품 기획전 〈손끝에서 핀 나날의 꽃〉: 박물관이 소장한 화훼 관련 유물과 병풍, 민화 등을 통해 선조들의 정원 문화와 우리 삶 속에 투영된 꽃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조명하는 고품격 전시입니다. (전시 기간: 2026년 6월 9일 ~ 10월 5일 / 장소: 기획전시실)
- 2026 테마전 〈소, 우리 안에〉: 전통 농경 사회에서 단순한 가축을 넘어 가족이자 가장 중요한 노동력의 상징이었던 '소'와 관련된 유물과 이야기들을 친근하게 풀어낸 중심홀 테마 전시입니다. (전시 기간: 2026년 7월 7일 ~ 9월 27일 / 장소: 전시동 중앙홀)
- 어린이 우유 체험 전시 〈GO GO! 오늘은 내가 우유〉: 우유의 생산 과정과 영양학적 가치를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직관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장기 체험형 공간입니다. (전시 기간: 2026년 5월 30일 ~ 2027년 12월 31일 / 장소: 교육동 문화공간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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