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여름의 눈부신 햇살이 쏟아지는 6월, 충청북도 진천군의 젖줄인 백곡천을 따라 붉고 화려한 여왕의 귀환이 시작됩니다. 진천읍을 관통하는 백곡천 하류변에 조성된 ‘진천 백곡천 종합장미공원’은 매년 5월 말부터 6월까지 수천만 송이의 장미가 일제히 만개하여 군민들과 여행객들에게 황홀한 붉은빛 물결을 선사하는 지역 최고의 초여름 명소입니다.
도심 속을 흐르는 맑은 시냇물과 싱그러운 초록 잔디, 그리고 끝없이 이어지는 오색 장미 터널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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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6 진천 백곡천 종합장미공원 개요 및 일정
진천 백곡천 종합장미공원은 진천군이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 공간과 친환경 생태하천 조성을 위해 백곡천 둔치 일원에 대규모로 조성한 테마 공원입니다. 이곳에는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에서 건너온 수십 종의 사계장미와 덩굴장미 수만 그루가 식재되어 있어, 초여름이 되면 공원 전체가 거대한 장미 카펫으로 변신합니다.
- 방문 및 개화 적기: 2026년 5월 하순 ~ 2026년 6월 중하순
- Tip: 장미는 5월 말부터 꽃망울을 가득 트기 시작해 6월 초순에서 중순 사이에 가장 선명하고 탐스러운 절정을 이룹니다. 이 시기에 방문하시면 향기와 색감이 가장 짙은 장미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 장소: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 일원 (백곡천 둔치 종합장미공원)
- 특징: 입장료가 부과되는 인위적인 사설 수목원과 달리, 백곡천이라는 청정 자연 하천을 배경으로 조성된 자연 개방형 도심 속 힐링 정원입니다. 탁 트인 시야와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장미 향기에 취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찾기 좋은 휴식처입니다.
2.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관람 포인트
백곡천 장미공원은 하천길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동선이 매력적입니다. 산책하며 놓치지 말고 감상해야 할 대표적인 스폿들을 소개합니다.
① 끝없이 이어지는 '명품 장미 터널'
공원의 가장 대표적인 상징물이자 최고의 포토존입니다. 아치형 구조물을 따라 덩굴장미들이 촘촘하게 얽혀 길게 이어지는 장미 터널은 머리 위로 붉은 장미 차양막이 쳐진 듯한 환상적인 느낌을 줍니다. 터널 안으로 걸어 들어가는 순간 은은하고 매혹적인 장미 향이 온몸을 감싸 안으며, 연인들의 커플 사진이나 가족들의 행복한 순간을 기록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공간입니다.
② 오색 빛깔의 '품종별 장미 화단'
안달루시아, 마리아 칼라스, 퀸 엘리자베스 등 이름만 들어도 우아한 전 세계의 명품 장미 품종들이 색상별, 키 높이별로 정갈하게 구획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정열적인 빨간 장미 외에도 수줍은 핑크빛 장미, 신비로운 보라색 장미, 우아한 노란 장미, 순백의 화이트 장미까지 다채로운 장미의 세계를 한눈에 비교하며 관찰할 수 있습니다. 각 품종 앞에 부착된 꽃 이름과 꽃말 안내판을 읽으며 걷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③ 백곡천 강바람과 어우러진 '하천변 데크길'
장미공원 바로 옆으로는 맑은 물이 흐르는 백곡천의 풍경이 넓게 펼쳐집니다. 하천을 따라 완만하게 조성된 산책로와 나무 데크길을 걷다 보면, 한쪽에는 화려한 장미 물결이, 다른 한쪽에는 잔잔하게 흐르는 물줄기와 푸른 억새들이 교차하며 도심 속에서 느끼기 힘든 청량한 해방감을 선물합니다.
④ 감성을 더하는 '야간 조명 포토존'
백곡천 장미공원의 진가는 해가 지고 난 뒤에도 발휘됩니다. 공원 곳곳에 설치된 조형물과 장미 터널을 따라 은은한 LED 조명과 미디어 루미나리에가 불을 밝힙니다. 밤하늘 아래 조명을 받아 더욱 신비롭게 빛나는 야간 장미는 낮의 활기찬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로맨틱하고 고즈넉한 정취를 자아내어 6월의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야간 산책을 즐기기에 완벽합니다.
3. 추천 프로그램 및 즐길 거리
- 백곡천 자전거 하이킹 & 로컬 트레킹: 장미공원은 진천의 명품 걷기 길 및 자전거 도로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공원 주변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가벼운 조깅 복장으로 장미 꽃길을 따라 트레킹을 즐기는 군민들의 활기찬 생동감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 문화예술 거리 공연 (버스킹): 장미가 절정을 이루는 6월 주말 오후 시간대에는 공원 내 광장이나 잔디밭에서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소규모 버스킹 공연, 통기타 연주, 마술 쇼 등이 게릴라성으로 펼쳐지기도 합니다. 장미 향기 가득한 야외 벤치에 앉아 아름다운 음악 선율을 감상하는 낭만적인 휴식을 즐겨보세요.
- 진천 중앙시장 미식 탐방 (연계 즐길 거리): 장미공원에서 차로 3~5분 거리에 있는 진천의 전통시장인 '진천중앙시장'이나 읍내 맛집거리를 방문해 보세요. 백곡천 주변의 시원한 민물매운탕이나 정갈한 한정식, 또는 시장 명물 주전부리들을 맛보는 것은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완벽한 당일치기 여행 코스입니다.

4. 운영 시간 및 주차 정보
자연 속에 오픈된 공공 공원이기 때문에 관람 제약이 적어 언제든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용 시간 정보
- 운영 시간: 제한 없음 (연중무휴, 24시간 상시 개방)
- 야간 조명 점등 시간: 일몰 직후 ~ 오후 10:00 내외 (시즌 및 날씨 상황에 따라 유동적 작동)
- 관람 소요 시간: 장미 정원을 구석구석 여유 있게 둘러보고 사진을 찍으며 하천변 산책로까지 가볍게 한 바퀴 도는 코스로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주차 정보
- 주차 요금: 무료
- 주차 시설: 백곡천 둔치 하상주차장 및 공원 인근에 마련된 공영 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승용차 수백 대를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확보되어 있습니다.
- 혼잡 팁: 6월 초중순 주말의 낮 시간대(13:00~16:00)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사진 동호회 인파로 주차장이 다소 혼잡할 수 있습니다. 여름의 뜨거운 뙤약볕을 피하고 호젓하게 꽃길을 독점하고 싶다면 오전 9시 이전의 이른 아침에 방문하시거나, 조명이 들어와 선선하고 낭만적인 오후 7시 이후의 야간 시간대 방문을 적극 추천합니다.
5. 관람료(입장료) 정보 및 이용 수칙
- 관람 요금: 무료 (입장료 없음)
- 진천군에서 운영·관리하는 개방형 공공 녹지 공간이므로 별도의 입장 요금이나 매표 과정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착한 관광지입니다.
⚠️ 아름다운 관람을 위한 필수 유의사항!
- 눈으로만 감상하기 (채취 금지): 사진을 예쁘게 찍기 위해 장미 가지를 꺾거나 훼손하는 행위는 절대 삼가셔야 합니다. 장미에는 날카로운 가시가 있으므로 아이들이 만지다가 다치지 않도록 부모님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반려동물 동반 수칙 준수: 백곡천 장미공원은 반려동물(반려견 등)과 함께 행복한 동반 산책이 가능한 공원입니다. 다만, 많은 군민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이므로 반드시 안전을 위한 목줄(리드줄)을 착용해야 하며, 배변 봉투를 지참하여 반려견의 배설물은 견주가 즉시 깨끗하게 수거해야 합니다.
- 쓰레기 되가져가기: 공원 내 쾌적한 환경과 백곡천 생태계 보호를 위해 가지고 온 음료수 캔이나 쓰레기는 반드시 스스로 수거해 가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세요.
6. 초여름 진천 여행을 위한 완벽 가이드
- 추천 의상 및 코디: 정열적인 붉은 장미와 다양한 파스텔톤 꽃들이 배경이 되므로, 의상은 무늬가 화려한 옷보다는 깔끔하고 심플한 단색 계열(특히 화이트, 셔츠, 연한 베이지색 등)을 입고 가야 인물이 묻히지 않고 화사하게 살아납니다. 공원 바닥이 완만한 평지 위주의 흙길과 잔디, 데크길로 되어 있어 걷기 편하므로 가벼운 단화, 로퍼, 혹은 운동화를 착용하시는 것이 산책에 좋습니다.
- 여름철 필수가전 및 용품: 6월의 야외 하천변은 햇볕을 차단해 줄 커다란 나무 그늘이 다소 부족할 수 있습니다. 장시간 자외선 노출을 막기 위해 양산이나 가벼운 모자,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시고, 산책 중 목을 축일 수 있는 시원한 생수를 한 병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하천변 특성상 벌레가 있을 수 있으니 해충 기피제를 가볍게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주변 연계 당일치기 코스 추천: 주말 아침 일찍 진천에 도착해 가장 먼저 백곡천 종합장미공원에서 향기로운 장미꽃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오전 산책을 즐깁니다. 점심에는 진천 읍내로 이동해 맛있는 로컬 음식을 맛본 뒤, 오후에는 차로 약 15분 거리에 있는 진천의 또 다른 대표 명소인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진천 농다리’와 미르숲(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을 방문해 시원한 자연 속 걷기 여행으로 하루를 채우면 완벽한 진천 당일치기 초여름 힐링 코스가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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