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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중계동 등나무문화공원 내에 자리한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상대적으로 문화 시설이 부족했던 서울 동북부 지역의 문화 샘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친환경·시민 친화형 공원 속 미술관입니다.
2026년 6월, 북서울미술관은 '글쓰기'라는 행위를 통해 현대미술의 독창적인 창작 프로세스를 추적하는 대형 기획전과, 소리를 매개로 아이들의 감각을 확장하는 독창적인 어린이 기획전을 나란히 준비하여 전 세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합니다.
1. 2026년 6월 전시 일정 및 상세 소개
2026년 6월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문학적 서사와 시각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융합형 기획전, 그리고 소리와 뉴미디어를 접목한 혁신적인 어린이 체험형 전시가 중심을 이룹니다.
① 매체 포커스 기획전 《글짓, 쓰는 예술》
- 전시 기간: 2026년 4월 23일 ~ 2026년 7월 12일
- 전시 장소: 북서울미술관 1, 2층 전시실 (전시실 1, 2, 3, 4 및 야외광장)
- 참여 작가: 김영글, 노석미, 서울익스프레스, 안광휘, 안규철, 엄유정, 이민선, 조소희, 차지량, 차혜림 등 10명(팀)
- 전시 개요: 서울시립미술관의 2026년 기관 의제인 '창작'을 다각도로 탐구하는 대형 기획전입니다. 시각미술가가 생산하는 '글쓰기' 행위에 주목하여, 텍스트가 어떻게 미술 창작의 씨앗이 되고 독창적인 조형 언어로 변모하는지 조명합니다. 전시 제목인 '글짓'은 단순히 글을 짓는 행위를 넘어, 작가의 몸을 통과해 전시장이라는 물리적 공간에 펼쳐지는 '글의 몸짓과 생명력'을 은유합니다. 회화, 조각, 대형 설치 미술, 미디어 영상 등 340여 점의 방대한 소장품과 신작들이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② 어린이 기획전 《권병준: 만지는 소리, 오늘의 플레이리스트》 (가제)
- 전시 기간: 2026년 6월 11일(목) ~ 2027년 5월 16일(일) (6월 신규 개막)
- 전시 장소: 북서울미술관 지하 1층 어린이 갤러리 (전시실 5, 6)
- 참여 작가: 권병준 (미디어아티스트 겸 사운드 디자이너)
- 전시 개요: 소리(사운드)와 뉴미디어 기술을 결합하여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 온 거장 권병준 작가의 어린이·가족 타깃 신규 기획전입니다. 눈으로만 감상하는 수동적인 전시 형태에서 벗어나 소리를 입체적으로 만지고, 느끼고, 자신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보는 오감 만족형 체험 전시입니다. 기술과 예술이 결합한 인터랙티브 장치들을 통해 아이들에게 직관적인 창작의 즐거움을 일깨워 줍니다.
2. 주요 전시별 관람 포인트 (Watch Points)
미술관을 방문하기 전, 공간의 특성과 작품의 숨은 의도를 파악하고 가면 훨씬 풍부한 감상이 가능합니다.
■ 《글짓, 쓰는 예술》 관람 포인트: "숨은 텍스트를 읽어내는 능동적 여정"
- 수단이 아닌 본질로서의 글: 기존 미술관에서 글(텍스트)은 작품 옆에 붙어 감상을 돕는 '설명문'에 불과했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글 자체가 작품의 중심 뼈대입니다. 개념미술의 거장 안규철 작가의 사유가 담긴 문장들과 조소희 작가의 섬세한 드로잉 속 텍스트들이 공간을 어떻게 점유하는지 살펴보세요.
- 다채로운 매체로의 변주: 노석미 작가의 직관적이고 따뜻한 회화 속에 녹아든 문장들, 엄유정 작가의 정제된 드로잉, 그리고 차지량 작가의 영상 속에 흐르는 내러티브 등 시각과 청각, 문학이 결합하는 순간의 에너지를 관찰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야외 광장까지 이어지는 몸짓: 실내 전시실을 넘어 북서울미술관 특유의 개방형 야외광장(잔디 언덕과 연결된 구조)에 설치된 텍스트 기반 오브제들과 호흡하며 산책하듯 관람해 보세요.
■ 어린이 기획전 관람 포인트: "소리를 만지는 아이들"
- 공감각적 체험: 사운드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구현된 공간 안에서 헤드폰을 쓰거나 사물을 직접 만졌을 때, 어떤 형태의 입체적 사운드가 귀와 몸으로 전달되는지 아이와 함께 직접 체험해 보세요.
- 놀이가 되는 미술: 권병준 작가 특유의 유쾌하면서도 철학적인 하드웨어 제어 기술들이 아이들에게 지루한 미술이 아닌 재미있는 '소리 놀이터'로 다가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큰 매력입니다.

3. 전시 연계 교육 및 특별 프로그램
북서울미술관은 지역 공동체와 어린이·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예술 교육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 상시 전시 해설(도슨트) 안내:
- 운영 요일: 매주 화요일 ~ 일요일 (휴관일 및 연휴 기간 제외)
- 운영 시간: 오전 11:00 / 오후 15:00 (하루 총 2회 운영)
- 전문 도슨트의 친절한 설명을 통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개념미술과 '글 쓰는 예술'의 맥락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어린이·가족 연계 전통공예 워크숍 (6월 특별 프로그램):
- 6월 한 달간 미술관 교육실 및 어린이 갤러리 일대에서 전통문화와 현대 사운드 아트를 접목한 '전통공예 및 움직임 기반 워크숍'이 매 주말 운영됩니다.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창작물을 짓고 소리를 입혀보는 주도적인 크래프트 프로그램으로, 사전 예약은 서울시립미술관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됩니다.
4. 이용 시간 정보 (Opening Hours)
하계 시즌인 6월에는 평일 야간 운영 시간이 대폭 연장되어 저녁 퇴근 후에도 여유로운 문화생활이 가능합니다.
- 평일 (화요일 ~ 금요일): 10:00 ~ 20:00
-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10:00 ~ 19:00
- 뮤지엄 나이트 (야간 연장 개장): 매월 2회 (첫째 주, 셋째 주 금요일) 및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는 10:00 ~ 22:00까지 문을 열어둡니다.
- 정기 휴관일: 매주 월요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개관 후 다음 첫 번째 비공휴일 평일이 대체 휴관일이 됩니다.)
- 입장 마감 시간은 모든 관람 종료 시간 1시간 전까지입니다.
5. 관람료 정보 (Admission Fees)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서소문본관과 마찬가지로 시민들의 열린 예술 향유를 위해 전면 무료로 운영됩니다.
- 관람료: 무료 (0원)
- 6월에 열리는 메인 기획전 《글짓, 쓰는 예술》과 지하 어린이 갤러리의 신규 전시 모두 별도의 티켓 매표나 사전 유료 예약 없이 자유롭게 입장하여 무료 관람이 가능합니다.
6. 주차 및 교통 정보 (Parking & Access)
미술관은 중계동 등나무문화공원 내에 조각처럼 들어서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자차 이용객을 위한 지하 주차장 시설도 깔끔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 대중교통으로 오시는 길
- 지하철 7호선 하계역: 1번 출구로 나와 도보 약 5분 거리 (등나무문화공원 방향 직진)
- 지하철 7호선 중계역: 3번 출구로 나와 도보 약 5~7분 소요
- 두 역 모두 평탄한 공원 산책로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어 접근이 매우 쾌적합니다.
■ 주차장 이용 및 요금 기준
- 주차장 위치: 미술관 지하 1층 주차장
- 운영 시간: 06:00 ~ 22:00
- 기본 주차 요금: 5분당 250원 (1시간 기준 3,000원)
- 도심 중심부인 서소문본관(1시간 4,800원)에 비해 훨씬 저렴하고 부담 없는 주차 요금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 주차 요금 할인 및 감면 혜택 (중복 할인 불가, 감면율이 높은 1개만 적용):
- 장애인, 국가유공자 차량: 80% 감면
- 경형 자동차, 저공해 친환경 차량(하이브리드, 전기차), 다자녀(3자녀 이상)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 50% 감면
- 다자녀(2자녀) 우대카드 소지자: 30% 감면
- 요일제 참여 차량: 30% 감면
- 주의: 무료 관람 매체 중심의 시립미술관 특성상, 전시 관람에 따른 별도의 무료 주차 도장이나 영수증 할인 합산 혜택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7. 북서울미술관을 오롯이 즐기는 최종 꿀팁 (Tips for Visitors)
- 공원과 건축의 경계 허물기: 북서울미술관은 건물의 지붕이 잔디 언덕으로 이어지는 독특한 '힐(Hill) 디자인' 공원형 건축물입니다. 전시를 다 보신 후 미술관 외부의 완만한 잔디 산책로를 걸어 올라가 옥상정원까지 둘러보시길 적극 권장합니다. 초여름의 녹음과 푸른 하늘이 조각 작품들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아냅니다.
- 가족 친화적인 동선 계획: 미술관 내부에는 유모차와 휠체어 대여 서비스가 완비되어 있고, 수유실과 어린이 맞춤형 편의시설이 훌륭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주말 오전 시간에 방문하여 지하 1층 어린이 사운드 전시를 체험한 뒤, 1~2층 메인 전시를 관람하고 3층 카페테리아나 1층 아트숍을 둘러보는 동선은 유아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로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합니다.
- 한적한 주중 저녁 '뮤지엄 나이트' 공략: 6월의 첫째·셋째 금요일 야간 개장 시간에는 등나무문화공원의 은은한 밤 조명과 미술관 야외 조각들이 어우러져 색다른 야경 정취를 뿜어냅니다. 주중 야간 시간대를 활용하시면 대형 설치 미술과 영상 작품들을 붐비지 않는 한적함 속에서 사색하듯 몰입하여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가방이나 무거운 짐이 있다면 로비의 무료 물품 보관함에 맡기고 가벼운 걸음으로 예술의 숲을 거닐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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