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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 맛집 : 리뷰 수를 자랑하는 부산역 맛집 베스트 5

by 라킬프에21 2025.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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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 맛집 : 리뷰 수를 자랑하는 부산역 맛집 베스트 5

부산역은 매년 수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교통의 요지이자, 동시에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맛집들이 즐비한 곳이다. '리뷰 수'는 이곳의 숨은 보석 같은 식당들을 발견하는 가장 확실한 길라잡이가 된다. 수많은 방문객들의 솔직한 후기로 검증된, 부산역 주변에서 가장 인기 있는 맛집 5곳의 상세 정보를 소개합닏다.

 

 부산역 맛집 베스트 보러가기  

1. 본전돼지국밥

위치: 부산역 7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 KTX 역사를 나와 횡단보도만 건너면 바로 보이는 초역세권에 자리하고 있다. 분위기: 쾌적하고 깔끔한 현대적인 인테리어로, 전형적인 노포의 분위기보다는 정갈한 식당 느낌이다. 넓은 실내 공간과 빠른 회전율 덕분에 단체 손님도 수용 가능하며, 바쁜 점심시간에도 비교적 오래 기다리지 않고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대표 메뉴 특징: 부산 돼지국밥의 정석으로 불린다. 뽀얗고 맑은 국물이 특징인데, 잡내가 전혀 없어 돼지국밥 입문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푹 삶아 부드러운 살코기와 쫄깃한 내장이 푸짐하게 들어있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제격이다. 메뉴 구성: 돼지국밥 외에도 순대국밥, 내장국밥, 수육백반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특히, 여러 부위를 맛볼 수 있는 수육백반은 돼지국밥과 함께 시켜 먹기 좋은 메뉴다. 방문 팁: 아침 일찍부터 영업을 시작하기 때문에 부산역 도착 후 이른 아침 식사로 안성맞춤이다. 식사 시간대에는 대기 줄이 길 수 있으니, 시간을 살짝 피해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2. 초량밀면

위치: 부산역 10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 부산역 인근 초량동 골목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분위기: 정감 있는 오래된 식당의 분위기다. 가게 내부는 테이블이 빽빽하게 놓여 있어 다소 북적거리지만, 활기차고 정겨운 느낌을 준다. 밀면 전문점답게 주문과 동시에 빠르게 음식이 나온다. 대표 메뉴 특징: 부산 3대 밀면 맛집 중 하나로, 한약재로 우려낸 깊고 시원한 육수가 일품이다. 쫄깃하고 찰진 면발은 오랜 시간 국물에 있어도 불지 않아 마지막 한 젓가락까지 맛있는 식감을 유지한다. 시원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맛이 여행 중 지친 입맛을 돋우는 데 최고다. 메뉴 구성: 물밀면과 비빔밀면이 메인 메뉴이며, 밀면과 함께 곁들이기 좋은 왕만두도 매우 유명하다. 왕만두는 만두피가 얇고 속이 꽉 차 있어 밀면과의 조합이 환상적이다. 방문 팁: 식당 내부가 협소해 점심시간에는 긴 줄을 서야 할 수 있다. 포장도 가능하니, 숙소나 기차에서 즐기고 싶다면 포장해서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신발원

위치: 부산역 8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 부산역 바로 맞은편 차이나타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분위기: 가게 외관부터 오랜 세월을 보여주는 노포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내부는 비교적 좁은 편이라 대기 줄을 서야 할 때가 많지만, 만두를 빚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재미를 더한다. 대표 메뉴 특징: 매일 아침 직접 빚어 만드는 수제 만두로, 쫀득한 만두피와 육즙 가득한 만두소가 특징이다. 특히 고기만두는 한 입 베어 물면 풍부한 육즙이 터져 나와 감탄을 자아낸다.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의 정수를 보여주는 군만두도 놓칠 수 없다. 메뉴 구성: 고기만두, 군만두 외에도 새우만두, 달콤한 팥만두 등 다양한 만두 메뉴가 있다. 또 다른 시그니처 메뉴인 '콩국'은 따뜻하고 달콤한 맛으로 만두와 환상의 조합을 이룬다. 방문 팁: 이른 시간부터 대기 줄이 생기기 때문에,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하거나 점심시간을 피해 가는 것이 좋다. 포장 손님도 많아 만두만 포장해서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 18번 완당집

위치: 부산역에서 도보로 약 15분 거리. 또는 버스나 택시를 이용해 남포동 방면으로 이동해야 한다. 분위기: 깔끔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식당으로, 가족 단위나 조용히 식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테이블 간 간격이 넓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대표 메뉴 특징: 부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완당 요리를 전문으로 한다. '완당'은 종이처럼 얇은 만두피에 소를 소량만 넣어 끓여 먹는 음식으로,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듯한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맑고 시원한 국물은 속을 편안하게 해줘 해장 메뉴로도 인기가 좋다. 메뉴 구성: 완당 외에도 완당면, 칼국수, 김초밥 등을 함께 판매한다. 든든하게 한 끼를 채우고 싶다면 완당과 면이 함께 들어있는 '완당면'을, 완당의 맑은 맛을 해치지 않고 곁들일 메뉴를 찾는다면 '김초밥'을 추천한다. 방문 팁: 부산역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그만큼 기다림 없이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브레이크 타임이 있을 수 있으니 방문 전 영업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5. 새진주식당

위치: 부산역 6번 출구 인근, 초량시장 안에 위치해 있다. 시장 골목을 따라 조금 들어가야 한다. 분위기: 정겹고 활기찬 시장통 식당 분위기다. 소박하지만 깔끔하게 정돈된 실내에서 매콤한 요리의 향을 맡으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대표 메뉴 특징: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곳이다. 아삭한 콩나물과 부드러운 아귀가 매콤달콤한 양념과 어우러져 중독성 있는 맛을 낸다. 단순한 매운맛이 아닌, 깊은 감칠맛이 살아 있어 먹을수록 계속 당기는 매력이 있다. 메뉴 구성: 아구찜이 대표 메뉴이며, 쭈꾸미볶음, 대창불고기 등 매콤한 찜/볶음 요리가 주를 이룬다. 볶음 요리 특유의 불맛과 풍미가 살아있어 밥반찬이나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방문 팁: 맵기 조절이 가능하니, 주문 시 원하는 맵기를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매운맛을 달래줄 시원한 콩나물국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 먹는 것은 필수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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