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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경북여행명소 '상주시'의 절경 : 경천대 국민관광지

by 라킬프에21 2026.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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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에서 단 한 곳의 명소를 꼽으라면, 주저 없이 낙동강 1,300리 물길 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경천대(慶天臺) 국민관광지'**를 추천합니다.

상주는 예로부터 '삼백(쌀, 명주, 곶감)의 고장'으로 불리며 풍요로운 자연을 자랑해 왔는데, 그 자연미의 정점이 바로 경천대입니다. 하늘이 스스로 만든 경치라 하여 '자천대(自天臺)'라고도 불렸던 이곳은, 굽이치는 낙동강 물줄기와 기암괴석, 그리고 울창한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한 폭의 진경산수화를 눈앞에 펼쳐놓습니다.


🌊 하늘이 내린 절경, 경천대를 가야만 하는 이유

상주 경천대는 단순히 경치만 좋은 곳이 아닙니다. 이곳은 낙동강 제1경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시각적인 압도감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의 역사와 문화를 한곳에서 느낄 수 있는 복합 명소입니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점은 **'전망의 수직적 변화'**입니다. 강변을 따라 걷는 평탄한 산책로부터 시작해, 약간의 땀을 흘리며 올라간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낙동강의 회룡포식 물돌이동 풍경은 가슴이 뻥 뚫리는 해방감을 줍니다. 인위적인 조형물보다 자연 그대로의 바위와 강물이 주인공이 되는 곳이기에, 복잡한 일상을 떠나 진정한 '쉼'을 찾는 여행객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됩니다.


📍 주요 특징 및 볼거리

경천대 관광지는 꽤 넓은 부지에 다양한 볼거리가 짜임새 있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1. 경천대 전망대 : 낙동강 굽이치는 물결의 파노라마

주차장에서 소나무 숲길을 따라 약 10~15분 정도 올라가면 3층 규모의 전망대에 닿습니다. 이곳에서는 낙동강이 산자락을 휘감아 도는 웅장한 곡선미를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강 건너 펼쳐진 '회상리' 들녘이 계절에 따라 초록색이나 황금빛으로 물드는 모습은 경천대 최고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2. 무우정(舞雩亭)과 경천대 바위

전망대에서 내려오면 강가 절벽 위에 세워진 정자인 '무우정'을 만날 수 있습니다. 조선 시대 채득기 선생이 은거하며 학문을 닦던 곳으로, 정자에 앉아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고 있으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습니다. 정자 옆에는 커다란 바위 기둥들이 솟아 있는데, 이곳이 바로 '경천대'입니다. 바위틈에 뿌리를 내린 강인한 소나무들이 운치를 더합니다.

3. 드라마 <상도> 촬영지와 출렁다리

강변 산책로를 따라 조금 더 걸어가면 조선 시대 거상 임상옥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 **'상도'**의 세트장이 나옵니다. 강물 바로 옆에 지어진 초가집들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인근의 출렁다리와 나무 데크 길은 가벼운 스릴과 함께 걷는 재미를 선사합니다.

4. 이색 조각공원과 인공폭포

입구 근처에는 다양한 주제의 조각품들이 전시된 공원과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인공폭포가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습니다.


🚌 장소 및 교통편 상세 안내

  • 주소: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경천로 652
  • 운영 시간: 매일 00:00 ~ 24:00 (연중무휴) / 시설물별 이용 시간 상이
  • 교통편:
    • 기차/버스 이용 시: 상주역 또는 상주 종합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합니다. 터미널 앞 정류장에서 '경천대행' 시내버스(약 1시간 간격 운행)를 탑승하면 약 30~40분 정도 소요됩니다.
    • 자가용 이용 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 IC 혹은 북상주 IC에서 빠져나와 약 15~20분 정도 달리면 도착합니다. 주차 시설은 매우 넓고 쾌적합니다.
  • 주변 연계: 경천대 바로 인근에 상주 자전거박물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경천섬이 모여 있어 함께 둘러보기 매우 좋습니다.

⭐ 실제 방문객 리뷰 및 팁

"상주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에요.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길이 조금 숨차긴 하지만, 위에서 보는 낙동강 뷰를 보면 그 수고가 하나도 아깝지 않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도 정말 좋은 곳입니다." - 방문자 A씨

"가을에 방문했는데 입구의 황톳길과 소나무 향기가 너무 좋았어요. 드라마 촬영지 쪽 산책로는 강바람이 시원해서 힐링하기 딱입니다. 자전거 도시답게 자전거 도로도 잘 닦여 있어서 자전거로 방문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 방문자 B씨

💡 여행 팁: 경천대는 일출과 일몰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아침 물안개가 피어오를 때나 해 질 녘 노을이 강물에 번질 때 방문하시면 훨씬 더 드라마틱한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 마무리하며

상주 경천대는 화려한 인공미 대신, 수만 년 동안 강물이 깎아 만든 자연의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굽이치는 강물을 보며 마음의 짐을 덜어내고, 소나무 숲길을 걸으며 맑은 공기를 들이마시는 것만으로도 상주 여행의 목적은 충분히 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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